제목[뉴시스] 여름철 심해지는 아토피, 냉온욕법으로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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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을 앓는 환자들은 무더위가 시작될 때쯤이면 유난히 가려움증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는
아토피피부염의 주된 원인인 ‘과잉 열’과 관련된 열성 아토피피부염과 얼굴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쉽게 악화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없거나 경미하던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갑작스럽게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17일 아토피한의원 프리허그에 따르면 전신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여름철에 특히 아토피피부염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토피 증상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박건 프리허그 원장은 “우선 몸에서 과잉 열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관리해줘야 한다”며 “열량이 높은 튀김, 전, 볶음류 등의
고열량 음식과 인스턴트,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식이나 폭식은 열량 공급을 증가시키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만큼 삼가고, 야식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땀 배출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샤워를 할 때는 냉온욕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찬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가면서 반복해 사용하면 피부의 순환을 돕고 열 배출을
돕는다.
박 원장은 “냉온욕법을 할 때의 핵심 요소는 마지막에 반드시 찬물로 샤워를 해 체온을 충분히 식혀주는데 있다”면서
“어린이의 경우에는 냉 샤워로 인해 체온이 너무 떨어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외출 시 얇은 긴팔 옷을 준비하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2-05-17 유희연 기자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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