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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뉴스041] 아토피언 가족, “밤에 긁는 소리 좀 안듣고 싶다” -아토피언의 지친 마음까지 안아주는 ‘프리허그’ 눈길
가을철인 요즘, 아토피전문 치료기관은 연일 아토피 피부염 환자로 붐빈다. 아토피 피부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의 부모라면, 매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자녀와 함께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아토피를 앓는 경우, 당장의 가려움증과 습진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약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면역체계를 차단해 장기적으로 보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토피 치료 전문 공동체 프리허그 한의원은 “아토피로 인해 예민하고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아토피환아의 부모, 가족들의 마음과 뜻을 나누는 것도 아토피의 근본적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증상 치료 외에 아토피언들의 지친 마음을 안아주고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사회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아토피 질환 치료를 도와야 하다는 것. 프리허그 관계자는 “단순히 아토피라는 병을 치유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토피언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몸과 마음의 근원적인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곳은 과도한 열을 진정시켜 피부의 염증, 가려움, 발열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청열해독, 피부염증을 치료하는 소염해독, 체질개선, 피부회복 프로그램과 같은 실질적인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프리허그는 아토피 치료 정보와 체험 치료를 제공하는 아토피학교를 함께 운영 중이다. 아토피언들의 사회적,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모임이다.
일시 : 2011/10/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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