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충청일보] 아토피치료의 새로운 바람 ‘의국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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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아토피치료의 새로운 바람 ‘의국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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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환자 1인당 2~3분에도 못 미칠 정도로 부실한 진료가 이루어지는 일반 병원에서 예민한 아토피환자들이 치료 만족감을 느끼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아토피환자들에게는 보다 새로운 진료 방식이 필요하다. 감기나 단순 복통 증세라면 빠른 진단과 약 처방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은 보다 의사의 세심한 진료와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대일 3분 진료’의 일반적 치료 틀에서 벗어난 의료 공간이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 어려움을 나누어야만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학급치료 아토피치료법’을 도입한 프리허그 공동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비슷한 증상의 아토피환자들을 한데 모아 치료하면서 서로의 치료과정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환자들도 역시 서로 아토피가 치료되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학급진료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고 있다. 낯설어 하는 환자를 ‘프리허그’로 맞이하는 독특한 인사법을 비롯하여 같은 학급의 사람들과 치료를 함께하고 장기간의 아토피 치료를 지루하지 않게 바꾼 ‘학급치료’, 아토피외용제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킨 ‘만들어 쓰는 DIY형 외용제’까지. 아토피치료에 있어 늘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는 프리허그 공동체의 모습은 많은 귀감을 안겨준다. 요즘 그야말로 ‘아토피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허그. 아토피언의, 아토인언에 의한, 아토피언을 위한 끊임없는 아이디어의 비결은 무엇일까. 아토피치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대중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리허그 한의원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프리허그 대표 원장 3인방의 공간. 세 명이 함께 생활하는 이곳은 흡사 종합병원의 의국(醫局)과 같은 모습이다. 진료를 마치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법도 한데, 끊임없이 토론하고 공부하는 의국형 원장실을 만든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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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환경, 유전, 스트레스, 식이습관 등 무수히 많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유전과 같은 발생인자를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는 끊임없는 연구와 그에 맞는 약 개발이 더욱 중요하다. 때문에 아토피를 치료하는 의료진은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 전문의로 특정 분야에 전문가 궤도에 오른 프리허그 의료진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을 채찍질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8월에 새롭게 출간된 ‘아토피혁명 실용편 - 부제:아토피언의 아름답고, 즐거운, 일상으로의 복귀’도 역시 이 공간에서 새롭게 편찬된 결과물이다. 아토피혁명 실용편은 아토피 학술서 ‘아토피혁명’을 간추려 새롭게 출판한 책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토피언을 생각하는 진심을 엮어가는 프리허그 공동체. 앞으로 아토피언을 위한 그들의 무한 열정이 창조해낼 또 다른 기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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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09-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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