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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아토피환자 위한 새로운 탈출구 ‘학급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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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특히 얼굴이나 목, 손 등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에 더욱 발병확률이 높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더욱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고립된 생활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까지 겹치는 경우가 많고,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 심리적 치료의 병행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아토피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들의 상당수가 외모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적 불이익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만큼 아토피 환자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시급하다. 이에 일차적인 아토피질환의 치료만이 아닌 환자의 마음을 달래주고 환자와 그 가족들까지 소통을 통해 환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아토피 전문 치료 기관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토피언의 1차적인 피부증상으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겪게 되는 2차적인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급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 프리허그 아토피학교가 바로 그 곳. 아토피로 인한 낮은 자존감, 불안, 우울, 분노,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을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급치료’는 5~8명이 함께하는 소규모 그룹치료로 이루어진다. ‘아토피피부염’이라는 동일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한다. ‘학급치료’는 아토피언들이 서로의 고통과 외로움에 동질감을 느끼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치료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주목 받는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나 성인 모두 한 학급으로 모여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문점을 해소하고 다른 사람의 식습관, 생활모습 등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반추해 볼 수 있다. 단순 ‘같이있음’으로 인해 장기간의 인내심을 요하는 아토피치료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 학급치료는 아토피언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규모가 확산되고 있다. 프리허그 관계자는 " 프리허그한의원의 작은 실천과 첫 발걸음으로 인해 의료인과 환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문화가 주류를 이루어 나가고 있고, 프리허그 학급치료 또한 예전의 단순한 의료인과 환자간의 일방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환자들 간에 함께하고 실천하는 것을 정체성으로 삼는다"고 말하면서 ‘프리허그 한의원’ 작은 첫걸음이 사회의 흐름과 맥을 같이하며 더욱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일시 : 2011-08-02 오후 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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