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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고온건조한 날씨에 여름아토피 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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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정도의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전국이 34도를 오르내리며 맹렬한 기세로 아스팔트를 달구고 있다. 특히 요즘은 예년과 달리 햇볕은 따갑고 습기는 부족한 '고온 건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더위는 밤에도 이어져 열대야로 지친 사람들을 산으로 바다로 향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스런 모습도 아토피언들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행여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노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더워도 옷을 벗지 못하는 고민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롭다. 고온건조한 여름 날씨로 인해 피부발진과 가려움 증상은 악화된다. 국내아토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은 건조해지는 가을부터 겨울, 그리고 이듬해 봄까지 증상이 악화되다가 습도가 올라가면서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에도 피부 증상이 악화되는 여름아토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고 있는 한반도의 기후변화나 열섬화 되어가는 도시환경에서 찾기도 하는데 학술서 '아토피혁명'에서는 이처럼 더운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는 아토피피부염을 계절 특성을 따서 '열성 아토피피부염'이라 부른다. '아토피혁명'의 저자 프리허그 아토피학교 박 건 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우리 몸은 땀을 내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뜨거운 환경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내 몸의 열을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인체 내부의 온도와 바깥쪽 온도에 극심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즉, 안은 차가워지고 바깥은 뜨거워지는 내한외열(內寒外熱)의 체열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이라며 "외열(外熱)증상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를 사막화시켜 건조증과 가려움증을 심화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건 원장은 뜻이 맞는 여러 한의사들과 함께 아토피언들과 소통하고 아픔을 공유하는 프리허그 아토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언들의 사회적,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모임으로서 아토피안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오는 8월16일 AK백화점 구로점을 시작으로 검단 이마트, AK평택, 뉴코아일산, 수원 홈플러스, 2001아울렛 분당 등에서 강좌를 한다. . .
일시 : 2011-07-25 17:58:15 |
제목[노컷뉴스] 고온건조한 날씨에 여름아토피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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