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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뉴스투데이] 겨울철 건선치료, 학급치료로 '함께' 이겨내다.
2011/01/18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건선은 초기에는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다가 차츰 부위가 커지면서 하얀 비늘과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증상이 주로 무릎,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에 나타난다. 건선은 단순히 피부질환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활동이나 감정적 측면에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문제가 된다.
건선피부나 아토피피부염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전문 한의원 프리허그 한의원(www.freehugs.co.kr)은 “건선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 1~2%가 앓고 있고 점차 증가 추세인 피부질환”이라며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이 쉬워 다른 피부 질환에 비해 환자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크다”고 말했다.
건선 피부 치료는 대부분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거나 자외선 치료를 하는 등 일시적인 효과만 노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더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건선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해소”에 집중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건선의 발생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며, 건선치료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프리허그 한의원은 “원인불명의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아토피와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우울, 불안 등의 감정에 빠지기 쉽다”며 “그렇기 때문에 프리허그한의원은 건선환자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학급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학급치료는 환자들 간의 치료과정사진을 함께 공유함으로서 앞으로의 치료에 신뢰와 자신감을 가지도록 한다. 또한, 학급치료는 환자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 환자와 의료진, 가정과 병원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신뢰를 쌓게 하며, 치료에 대한 신뢰, 부족했던 자기에 대한 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리허그 한의원에서는 건선의 원인이 ‘세포기능 이상으로 인한 열과 독소의 과잉’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허그 한의원에서는 현재 건선 치료를 위해 4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염증을 치료하고 독소를 잡는 소염해독 프로그램, 체질을 개선하는 건선 체질개선 프로그램, 이 두 단계를 거친 뒤 바뀐 피부에 새살이 돋게 하는 피부회복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생활관리가 그것이다.
프리허그 한의원 측은 “폐 기능 강화를 위해선 평상시 약간 땀을 흘릴 정도의 등산이나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하루 20~30분 정도 일광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단, 지나친 일광욕은 건선을 악화시키고 가뜩이나 약한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가렵다고 피부를 마구 긁거나 각질을 떼어내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상처 난 부위는 건선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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