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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아침’ 찬바람에 피부발진? '한랭두드러기' 관리법 눈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운 날씨에 보다 옷깃을 여미게 됐다. 이 같은 겨울만 되면 유난히 갑작스러운 두드러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찬 공기, 찬 물과 닿으면 마치 찰과상을 입은 듯한 쓰라린 피부 부풀어오름과 두드러기, 심할 경우 피부 뿐만 아니라 심한 동반 증상이 찾아오는 이 증상을 ‘한랭두드러기’라 부른다.
12월 21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 자문으로 출연한 두드러기한의원 프리허그 서산 한의사가 한랭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랭두드러기는 증상이 심한 경우 여름에도 주의해야 한다. 아이스크림이나 찬물을 먹어도 온 몸이 붓고 차가운 수영장 물에 들어가면 전신에 두드러기와 팽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서 원장은 “대부분 한랭두드러기 환자들이 피부 따가움과 피부발진을 단순 피부건조증 때문이거나 습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열과 체온상승에 의한 콜린성 두드러기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랭두드러기는 상대적으로 생소하기 때문”이라면서 “한랭두드러기 역시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면역성질환으로 심해질 경우 호흡곤란, 두통, 저혈압을 유발해 쇼크까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겨울철 심한 한랭두드러기의 원인으로 ‘피부 면역력 저하’를 꼽았다. 이에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찬 공기를 막기 위해 옷을 단단히 입는다 ▶냉수욕은 피하고 찬물은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찬 음식 섭취는 피하고 실온에 두고 식히거나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환경을 유지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나 차를 섭취한다 등의 방법이 있다. 방송에서 서산 원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으로 ‘무즙’과 ‘배추차’ 복용을 권했다. ‘본초강목’에는 ‘무생즙은 소화촉진과 해독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살결을 곱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소화력이 떨어지는 두드러기, 아토피 환자들이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무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소화를 돕고 장기능을 개선시켜 면역강화와 체온조절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배추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소화를 돕고 막힌 기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고 돼 있다. 배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을 뿐만 아니라 속을 편하게 해 신체의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배추 속 노란 부분을 기름 없이 볶아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 수시로 마시면 면역강화와 대장의 독소배출을 돕는 ‘배추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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