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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지나도 이어지는 무더위, 아토피악화 막는 아토피관리법 입추가 지났음에도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아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를 둔 김지현(34세, 대전광역시 서구)씨는 걱정이 크다. 아토피환자의 경우 열(熱)에 매우 취약하기에 더운날씨에는 아토피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여름을 보내며 아이의 아토피가 더욱 심해졌다. 최근에는 손발아토피와 얼굴아토피까지 나타났다. 집에서 아토피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부지런히 아토피전문병원을 다니며 아토피치료를 받았는데도 결국 아토피가 악화되고 말았다”며 “아이가 소아아토피를 앓아서 인지 날씨에 더욱 민감해진다. 전에는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이곤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유달리 여름이 길게만 느껴진다”고 전했다. 아토피치료병원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 조재곤 수석원장은 “더운 날씨에는 높은 외부기온과 습도 탓에 피부가려움증과 염증 등의 증상이 심해지기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환자들의 걱정이 늘기 마련”이라며 “이유는 바로 아토피원인인 열(熱)에 있다. 아토피환자의 경우 대사기능이상으로 인해 체열이 많이 발생하며 체온조절력이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몸 속의 과도한 열이 여름철 높은 외부기온과 반응해 더욱 뜨겁고 건조한, 사막과 같은 피부를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여름철 아토피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조재곤 원장은 다음과 같은 아토피관리법을 제시했다.
▶목욕 시 피부의 순환을 돕고 열 배출을 시킬 수 있도록 냉수와 온수를 반복해 사용한다. 냉온욕법은 피부 혈관을 자극해 땀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체온조절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 영유아 및 어린이아토피환자의 경우 성인아토피환자에 비해 체온 조절력이 더욱 떨어지므로 물의 온도 차를 적게 해 감기에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자외선이 강할 때는 긴 옷, 모자, 양산 등을 활용해 햇빛을 피하고 화상을 막아야 한다. 외출 후에는 피부가 진정될 수 있도록 오이나 양배추, 해조류를 이용해 팩을 해준다. 끝으로 조 원장은 “아토피환자에게 있어 쉬운 계절은 없지만 여름철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대전아토피치료한의원을 방문하시는 환자 분들을 통해 나 역시 아토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꾸준히 노력하며 아토피치료에 힘쓴다면 분명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분들이 아토피에서 졸업하는 그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의사 조재곤은 대전CMB방송의 의학자문을 맡는 등 면역질환치료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프리허그 아토피한의원 대전점 수석원장을 맡아 아토피피부염, 건선피부염, 지루성피부염, 한포진, 두드러기 등의 피부질환과 천식,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증, 만성폐쇄성폐기종(COPD증상) 등의 호흡기질환 및 폐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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