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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태양이 아토피악화 부른다?…
여름철 아토피관리법
낮 최고기온이 30도을 웃돌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더 짧아져가는 가운데 아토피피부염, 건선피부염, 지루성피부염, 한포진, 두드러기와 같은 만성피부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여름철에 아토피가 악화되는 이유는?
피부의 극심한 가려움과 염증을 동반하는 아토피는 개인에 따라 발병원인이 다르며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아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아토피치료병원 프리허그한의원 서산 수석원장은 “여름철 아토피악화의 원인은 열(熱)에 있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지며 자외선이 강해져 우리 몸의 열 조절능력이 저하된다”며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경우 대사기능이상으로 인해 체열이 과도하게 발생하므로 몸 속의 열이 외부의 높은 기온에 반응하여 더욱 뜨겁고 건조한 피부를 만들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짧아진 옷차림 역시 아토피악화에 영향을 준다. 노출이 많아지니 외부의 시선에 그만큼 더 신경을 쓰게 되니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며 피부가려움증과 같은 아토피증상을 더욱 심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아토피치료한의사가 전하는 생활 속 아토피관리방법은?
서산 원장은 “아토피전문병원을 통한 아토피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환자의 생활관리”라면서 다음과 같은 여름철 아토피관리법을 조언했다.
이에 따르면
▲체내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열량이 높은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한다.
▲소화기 부담을 줄이고 아토피원인이 되는 독소와 열의 발생을 막기 위해 식사 시에는 50번이상 꼭꼭 씹어 삼키며 과식 및 폭식, 8시 이후의 야식은 금한다.
▲이른 시간 잠자리에 들어 밤 11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 면역관련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될 수 있도록 한다.
▲외출 시 긴 옷이나 모자, 양산 등을 준비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화장을 방지한다. 외출 후에는 아토피보습제나 오이팩 등을 활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등산, 걷기,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피부의 순환력을 높인다. 단, 기온이 높은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서산 원장은 “여름은 아토피환자에게 있어 힘든 계절이다. 아토피치료한의원에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을 통해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며 “하지만 적절한 관리방법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분명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속 아토피관리와 아토피한의원의 아토피치료법을 통해 여름철 피부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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