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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유독 약한 '햇빛알레르기',
극복하는 치료법은?
전국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는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입고 바다로 여행 갈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산 해운대와 송도 등 대표 해수욕장 3곳은 6월 1일부터 개장했다. 이미 80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내리쬐는 햇빛에 몸을 맡긴 선텐족들도 백사장 한켠을 차지한 모습이 눈에 띈다.
이처럼 뜨거운 태양을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햇빛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겐 태양이 떠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이 오면 무척 괴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것이다.
햇빛알레르기는 광선과민증이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으로 햇빛에 노출된 이후 피부가려움증과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형광발진, 일광두드러기, 포르피린증, 만성광선피부염 등 다양한 종류로 나타나지만 그 중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형광발진이다. 이는 햇빛에 노출되고 나서 30분에서 몇 시간 이내에 구진 물집 등의 다양한 발진이 생기는데 특히 휴가철에 많이 발생한다.
프리허그한의원이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햇빛알레르기의 가장 큰 원인은 몸 속의 과잉 독소와 순환력의 저하다. 순환력의 저하는 체내 열의 불균형을 유발하여 속은 차고 피부는 뜨거운 내한외열 상태가 된다. 더구나 강한 강도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피부질환 프리허그한의원 박건 대표원장은 “햇빛알레르기 치료를 위해서는 내 몸과 피부의 열 조절력을 높이는 치료와 관리가 핵심”이라며 “땀 배출과 피부순환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피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원장은 “햇빛알레르기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고 인식되고 있어 환자분들에게 좌절감을 줄 수 있는 피부질환이지만 열을 진정시키고 면역이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피부순환 개선이 돼 재발 없는 햇빛알레르기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단순한 햇빛알레르기 치료보다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개선을 통해 질병이 온전히 완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 음식의 섭취 줄이기 ▶충분한 수분섭취 ▶땀을 배출할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바로바로 해소하기 등 건강한 몸과 피부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최근 피부질환치료 한의원에서는 몸 치료뿐만 아니라 직접 한약재와 머드를 섞어 만든 피부치료제인 청열고와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탕약이나 환약을 통해 자율신경 조절을 돕는 치료를 하고 있다.
한편 박건 수석원장은 프리허그한의원 대표원장으로 전 지점 의료진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학술연구회를 통해 아토피, 한포진, 두드러기, 건선, 지루성피부염, 피부가려움증, 자가면역피부질환, 기타 피부질환 등의 치료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양한방 통합 면역질환 학술서인 ‘아토피 혁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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