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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겨울이 끝나가는가 싶더니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겨울이 되면 인체는 추워진 날씨에 대응하여 체온을 보존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패턴으로 대사작용을 하기에, 체온조절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는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며 피부 건조증을 가진 환자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소나무의 두꺼운 껍질이 소나무의 생명을 유지하듯 사람의 피부는 인체의 가장 바깥부분에 위치해 피부 속의 혈관과 근육, 신경, 뼈, 장부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피부의 가장 바깥 층에 위치한 수지막은 외부공기와의 접촉에 따른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다.
하지만 피부의 보습력이 떨어져 수지막 속의 물 분자가 증발하면, 면역기능이 저하돼 피부가려움증과 함께 감염과 상처 등 여러 가지의 피부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의 보습유지를 위해서는 첫째, 각종 난방제품의 오남용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엔 전기난로를 비롯해 전기매트, 핫팩 각종 난방 제품을 사용하기 마련이나 난방제품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피부의 보습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난방제품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의 건조함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자동차의 히터나 전기 난로 등은 피부의 수분을 쉽게 앗아간다. 겨울철 피부건조증으로 열성 홍반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난방제품의 오남용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둘째, 겨울철 습도관리에 유의하자. 겨울철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에 빨래를 널어두거나 식물을 키우는 등의 자연 보습이 좋으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목욕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은 대기가 건조하기에 지나치게 잦은 목욕이나 때수건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다.
우리가 알고 있는 때는 피부 각질세포가 생명력을 다해 핵이 탈락되어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가기 직전의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때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며 어린 각질세포를 보호하는 것이다. 마른 겨울 갈대가 새 봄에 올라올 어린 새싹을 보호하듯, 체표의 각질이 체표의 어린 피부를 보호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하루 1번이상의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탕에 들어가는 목욕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넷째,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면 정전기가 더욱 많이 발생하며, 정전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 겨울철 피부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분류되는 아토피치료, 건선치료에 있어 적절한 아토피치료병원, 건선치료병원을 찾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생활 속 아토피관리, 건선관리에 힘쓰는 것이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평소 생활습관 관리에 더욱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한의사 권오용은 피부질환치료병원 프리허그한의원 대구점의 수석원장이다. 지속적인 피부질환 연구를 이어오며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아토피, 건선, 한포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자가면역피부질환 및 천식, 기관지확장증, 폐질환, 호흡기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증상) 등의 치료 및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2014-02-1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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