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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좋은날'에서 약선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한의사 한명화의 활약이 매섭다.
요리하는 한의사, 장금이 한의사 등으로 불리고 있는 프리허그 아토피한의원의 한명화 원장은 ‘먹으면서 치료하는 아토피 요리혁명’이라는 책으로 면역요리의 대가라는 호칭을 얻었다.
한명화 원장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바르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바른 음식을 바르게 먹는 것으로 면역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면역치료요리를 소개해온 바 있다.
때문에 한 원장의 레시피는 아토피증상· 건선· 한포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 등 자가면역피부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물론 천식, 호흡기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증상)을 앓는 환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부종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 원장은 “치료의 기본은 허와 실을 구분하는 것이다. 부종에도 부족해서 더해주어야 할 것이 있고, 넘쳐나서 소모시켜야 할 것이 있다”며 “현대인의 경우 대부분 영양 과잉의 상태다. 넘쳐나는 것을 미처 고갈시키지 못해 병이 되는 것이 대다수다”고 조언했다.
몸을 활성화시키고 부종을 치료하는 요리로 ‘수박고’를 선보인 한 원장은 “TV에 화려한 요리가 많이 소개되지만 집에서 매일 해먹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매일 먹는 간단한 요리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박 한 통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박고’는 수박을 갈아 체에 걸러 끓여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다.
한 원장은 “수박에는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다. 흔히 항산화의 대표주자를 토마토라고 생각하는데 수박은 토마토의 1.5배에 달하는 라이코펜을 가지고 있어 세포의 손상을 막고 혈관을 튼튼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원장은 “배가 불러 많이 못 먹는다는 수박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농축시켜 묵과 같은 형태의 고를 만든 것”이라며 “수박고는 부종 외에도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이들이나 신장병· 전립선염· 급만성신염· 구내염을 가진 이들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는 몸의 영양을 보하고 부종을 치료하는 ‘대합동과탕’에 대한 내용도 전파를 탔다.
한 원장은 “타우린이 풍부한 대합과 수분함량이 90%이상인 동과(겨울에 수확하는 호박의 한 종류)가 사용된 대합동과탕은, 간의 문제로 인한 부종에 특효다. 부종과 함께 만성피로· 얼굴이 노랗고 거무튀튀하며 푸석할 때· 소화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요리하는 장금이 한의사 한명화의 레시피가 공개된 MBC 기분좋은날은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한 원장의 면역요리 레시피는 도서 ‘먹으면서 치료하는 아토피 요리혁명’ 또는 프리허그 아토피치료한의원의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4-12-12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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