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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어원 ‘atopos’는 ‘기묘한, 알 수 없는, 원인불명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아토피는 어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아직까지 아토피원인, 아토피치료법 등 그 무엇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이 중 소아아토피는 성인아토피에 비해 더욱 관리가 어려우며 치료 또한 쉽지 않다. 이에 CBN이 제작한 의학다큐멘터리 ‘현대인의 몸에 대한 보고서-어린이 건강 편’은, 유아아토피·소아아토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의 사례와 아토피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평소 생활 속에서 병행돼야 하는 아토피관리, 다양한 아토피관리 중에서 아토피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부모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은 바로 음식관리다. 아이마다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한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집을 떠나서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아이에게 맞는 음식을 찾고 있다는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위해 직장을 포기한 것은 물론 시골로 이사까지 감행했다. 아토피는 단순한 병이 아닌 심리적·경제적 조건이 뒤엉킨 가족의 문제인 것이다.
아토피관리를 위한 조언에 나선 아토피병원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 서산 원장은 “아토피치료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아토피치료와 아토피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식습관을 통한 면역 계 강화가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규칙적으로, 꼭꼭 씹어서, 과식하지 않고, 야식을 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실제 환자를 치료할 때도 항상 잔소리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여유를 가지고 생활 속에서 건강한 아토피관리를 한다면 아토피는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토피질환을 가진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 올바른 아토피관리를 위한 정보와 조언들이 담긴 ‘현대인의 몸에 대한 보고서-어린이 건강 편’은 지난 8월~지난달에 걸쳐 부산·대구·대전·전주·청주·제주·강원·울산·광주 지역에 방송됐으며, 올 연말 서울·경기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4-10-2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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