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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인해 기상변화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크면 기존의 기후에 수십 년 적응해왔던 인체는 조화와 항상성이 깨지고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피부는 인체에서 변화에 가장 반응이 빠른 부위에 해당하므로피부염으로 인한 환자가 증가하는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지루성피부염이 크게 늘고 있는데, 스트레스, 식습관과 더불어 환경요인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단순피부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발병원인이 있을 수 있다. 소화기열증, 심폐열증, 자율신경계이상, 생식기가 포함 저장된 하복부 순환문제 등이 그것이다.
양 볼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안면지루성피부염은 소화기 열증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소화기의 열증을 풀고 식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게 좋다.
턱 주변에 동반되는 얼굴지루성피부염은 자궁과 생식기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하복부의 순환을 좋게 해야 한다.
또 이마에 증상이 심하다면 심폐의 열증과 스트레스,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은기가 심한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을 체크해서 부신기능을 바로 잡는 것이 좋다.
만성지루성피부염이 단순히 스테로이드 연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테로이드연고를 무조건 기피하는 것도 문제지만, 마냥 의존하는 것도 원인치료가 되지 않는 이유가 된다.
스테로이드는 혈관을 축소시켜 피부를 진정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적의 약으로 불릴 만큼 피부치료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치료제다.
다만 안면지루성피부염발생의 원인이 인체 내부에 있을 때는 스테로이드는 임시방편의 수단일 뿐이며, 오남용시 얼굴피부가 얇아지는 등의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특히,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에 상태가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은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가 큰 사춘기, 학업 및 취업기, 갱년기에 빈발한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열이 머리로 치솟는 상열증을 가지고 있다. 경쟁을 부추기는 현대사회의 병폐라 볼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공부, 사람과의 관계를 중단하고 식습관을 달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의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특히 얼굴피부의 문제는 자신감을 떨어트리고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불러오므로 빠른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사 한명화는 '아토피 요리혁명'의 저자이자,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의 수석원장이다.
2014-07-18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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