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씨앤비뉴스] 아토피 가려움이 통증으로, 잠 못드는 아토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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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가려움이 통증으로, 잠 못드는 아토피안 
아토피피부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의 가려움이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에 긁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을 경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통증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아토피한의원 프리허그
박건 수석원장은 “통증이 수반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조직 손상이 일어나고 있거나, 일어나려고 할 때 의식적인 자각을 주는 방어적인 기전이다”고
설명한다.
통증은 복잡한 감각으로 정확하게 발생되는 과정이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는 가려운 피부
염증에서 시작되어 화상, 대상포진, 당뇨병성 신경증 등을 비롯해 통증이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복합국소통증증후군(CRPS) 등 다양하다는 것이다.
박 원장에 따르면 아토피치료 중 일어나는 피부의 통증 역시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하나의 신호다. 염증이 심해지면서 피부
껍질이 벗겨질 정도의 피부 손상이 발생한 것 역시 인체 보호를 위한 신호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아토피피부염 또는 기타 염증성
피부 질환은 이처럼 피부 손상이 올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가려움과 함께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 것이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심해지면서 동반되는 가려움과 통증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열극냉(熱極冷)과 냉극열(冷極熱)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화상은 열극냉의 가장
대표적인 반응으로, 불에 처음 데이면 피부에서 뜨거운 열감을 느끼지만 곧 그 부위의 조직이 손상되어 피부가 쓰라린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반면 냉극열은 드라이아이스를 만질 때 경험할 수 있다. 영하 수 십 도의 드라이아이스를 만질 때 처음에는 차가움을 느끼지만 곧
피부가 타는 듯한 뜨거운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나 얼굴아토피, 중증아토피 환자의 경우 이와 같은 통증을 더 강렬히 느끼는 경우가 많다.
프리허그 박건 수석원장은 "열에 의해서 발생한 아토피피부염이 피부 염증이 심해지게 되면 열극냉의 과정을 통해 피부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이와 같이 피부의 염증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 피부가 아픈 통증이 느껴진다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피부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의 신호인 통증은
분명 어딘가 나빠지고 있다는 뜻이며, 따라서 늦지 않게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부 기자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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